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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4.01.08 KBS 아침뉴스타임, 팔각정 느린 우체통

 

 

 

KBS 아침뉴스타임, 팔각정 느린 우체통

 

6일 오전 KBS2TV 아침뉴스타임 <화제포착>코너에 소개된

북악팔각정 느린우체국 방송 내용을 보내드립니다.

지난 금요일(3일) 오후 4시부터 흐리고 추운 날씨 속에서 4시간 넘게 촬영이 진행되었는데요.

다행히 밤 풍경이 아름다워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<리포트>

 

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인 북악산 팔각정.

 

멋진 야경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우체통이 이곳에도 생겼습니다.

바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우체통인데요.

데이트를 즐기러 이곳을 찾는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
 

<녹취>“스캔 좀 해주세요”

 

<인터뷰> 최형규(울시 강동구) : "우체통에 엽서 넣으려고 사진 스캔하는 거예요.”

 

이곳에선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엽서로 만들어주는데요.

세상에 단 하나뿐인 엽서에 둘만의 행복한 기억, 애틋한 마음을 글로 남깁니다.

1년 뒤에나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사랑을 지키는데도 한 몫을 한다는데요.

 

<인터뷰> 최형규(서울시 천호동) : “1년 뒤에는 잊어버리고 있을 텐데 그때 받으면 반갑고 기분 좋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.” (“혹시 헤어지면 어떻게 해요?”) “안 헤어지게 해야죠”

 

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그날을 위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가며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편지들.

벌써부터 1년 뒤 오늘이 기다려지는데요.

 

빠름을 강조하는 요즘 시대에서 거꾸로 시간을 붙잡는 느림우체통.

 

추억 속 빨간 우체통이 연인들에게 새로운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.

 

<녹취>“뭐라고 썼어요?”

 

<녹취> “1년 뒤에 보면 알아. 뭘 그런 걸 물어봐 ”

 

<인터뷰> 라로사(서울시 동대문구) : “우체통을 이용한 게 한 5년 만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우체통을 이용해서 편지를 보내니까 설렘도 생기는 것 같고요. 서로 보관하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소중함이 생겨난 것 같아서 좋습니다.”

 

시간과 느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며 기억 저편으로 사라질 뻔하다 부활한 우체통!

 

우체통이 전달한 편지 한 통으로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봅니다.

 

 

출처:http://news.kbs.co.kr/news/NewsView.do?SEARCH_PAGE_NO=1&SEARCH_DATE=2014.01.06&SEARCH_NEWS_CODE=2784221

 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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